보조출연 알바 후기, 일당, 난이도 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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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조출연 알바는 높은 일당과 티비 혹은 영화에 출연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보조출연 알바의 난이도는 조금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보조출연 알바를 하기 위해서는 어떤 준비가 필요하고, 일당은 얼마나 될까요?

 

지금부터 저와 함께 보조출연 알바 후기, 일당, 난이도를 알아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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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조출연 알바란?

보조출연이란 드라마, 영상 등의 영상물로 제작되는 작품에서 특별한 배역이 주어지지 않는 출연자를 뜻하는 말입니다.

 

단역에서 엑스트라까지 다양한 역할을 받을 수 있습니다.

 

단역일 경우 스토리의 영향성이나 연관성을 주기도 하지만,

 

엑스트라일 경우 지나가는 행인이나 군중 정도의 역할을 맡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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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조출연 알바 난이도

보조출연 알바의 난이도는 일반 다른 알바와 비교 했을때,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아무래도 군중이나 지나가는 행인의 역할을 맡을 경우에도 기본적인 촬영 용어들을 숙지해야하고,

 

정말 조금이라도 연기력이 필요하기 때문인데요.

 

이러한 사항들 때문에 많은 분들이 보조출연 알바를 하는것을 망설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티비나 영화, 영상등에 출연해서 나의 기록을 남길 수 있는 장점이 있고, 

 

일당 또한 적지 않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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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조출연 알바 일당

보조출연 알바의 일당은 얼마나 될까요?

 

보조출연 알바의 일당은 회사마다 다르고, 내가 출연하게 되는 드라마, 영화 등에 따라 다르다고 볼 수 있습니다.

 

아래에 표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시험 종류	일당
영화 / 드라마	150,000원 ~ 800,000원
광고 / 유투브 광고	120,000원 ~ 200,000원

보조출연 알바의 일당을 위와 같이 살펴 보았습니다.

 

확실히 영화나 드라마 보조출연의 일당이 높고, 경력이 있거나, 중요 역할을 맡게 될 경우에는 일당이 높아집니다.

 

광고나 유투브에 출연할 경우에는 보다 낮은 일당을 받게 되지만, 난이도는 영화나 드라마 보다는 훨씬 쉽다고 할 수 있습니다.

 

 

 

✅ 보조출연 알바 후기

시험감독 알바를를 했던 분들의 후기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아래에 시험감독 알바 구인 사이트 링크 또한 남겨드리니, 알바를 해보고 싶으신 분들은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후기 1

 

"1년전 kbs 엑스트라 알바 후기임

 

참고로 엑스트라는 이론상 고수익임

1시간 일해도 8 시간으로 쳐줌. 그래서 한번 일하면 무조건 (최저X8시간)임

그리고 밤12시 넘어가면 그때부터 무조건 X1.5배

다음날 아침8시 넘어가면 또X1.5배

 

그니까 예를들어 오후4시에 지방촬영 갔다가 다음날 4시에 돌아오면

16시~24시 7만원

0시~8시 105000원

8시~16시 157000원

 

총합 30만원이 넘음.

 

 

1. 한강촬영 에피소드

 

방학중에 알바나 하려고 찾다가

유튜브에 후기 많길래 알바천국 보고 문자보내서, 2시간거리 지하철타고 방송국 가서 면접 봤음. 나까지 6명 이었는데 그냥 급여계산법만 알려주고, 1년 계약 가입비 3만원 뜯어가더라.

 

면접 끝나고나서, 면접관 포함 담당자4명에게 본인 프로필 보내면 밴드 링크 보내준다길래, 그때 워낙 맘이 급했던지라 건물나가면서 바로 보냈음.

 

그랬더니 바로 면접본사람이 전화주더니, ○○~, 일하나 하고가~

그래서 넵! 하고 다시 가니 드라마팀에서 차량통제 인원이 빵꾸났다고 하더라

 

그래서 드라마팀하고 만날 장소 받아서 가니까, 30분 기다려도 버스가 안옴

 

뭐지 새된건가 하고 받은 번호로 전화해보니 2시간 뒤에 도착한댔음ㅡㅡ

 

하.. 어쩔수 없지, 하고 방송국 건물 외간이나 구경했음

(이때 그냥 집갔어야됨)

 

2시간 더 기다려서 5시쯤 되니까 방송국 인근 아파트 지하주차장으로 오래더라

갔더니 이미 촬영중이었고 마침 지하5층이라서 차가 한대도 안다녀서, 같이있던 말단한명이랑 멀뚱멀뚱 서있다가만 끝났음. 그리고 메인감독 접이식 의자나 공구통같은거 버스짐칸에 옮기래서 옮김

 

그래서 이제 끝났나? 개꿀 ! 이러고 있는데 '식사하고오세요~'라네?

 

드라마팀들은 구내식당으로 가고, 나같은 알바들은 대충 김밥으로 때웠음

 

약속시간에 버스로 가니까 한강촬영이 남았대. 한강다리밑에 가서 자전거 통제해야되는데 아재들이 '니들이 우리 통제하면 보상은 뭐해줄거냐'하는 진상 다 내가 받아야됬음.

한강 촬영끝나니 한 저녁9시되가지고 진짜 끝나겠지 했더니 술집촬영 가야된다고 함

 

어차피 이렇게 된거 12시넘기면 무조건1.5배니까 그냥 빡세게 벌고 며칠쉬자는 마인드로 버텼음

 

근데 술집촬영이 12시 정각에 끝남ㅋㅋㅋㅋ

그리고 급여 받으려면 일지를 내야 하는데 그걸 이때 걷었음ㅋㅋㅋ

도망가면 돈 못받는다는거랑, 그럴경우 인력손실이 있으니까 면접볼때 3만원 걷은거였음ㅋㅋ

 

결국 12시 넘어서 2시간거리 집가는 지하철도 끊겼고, 배는 고프고, 몸은 피곤하고 해서 목욕 찜질방 가려니까, 여의도에 목욕탕이 한개도 없는거있지ㅋㅋㅋㅋ

 

결국 24시 김밥나라에서 김밥,라면 사먹고 남성전용사우나가서 샤워만 겨우하고 아침까지 자다가 나왔다ㅡㅡ

 

그래도 나름 촬영팀안에서 좋은경험도 했으니까 담부턴 하루이상걸리는 지방촬영만 해야겠다 결심하고, 밴드에 올라오는거 잘 골라서 담당자4명에게 프로필 맨날 돌렀음. 근데 한달이 지나도 맨날 메이드가 안되서 두달째부턴 그냥 밴드에 뜨는거 다 신청했었는데도 안되더라."

 

 

- 후기 2

 

"여튼 도착하면 엑스트라 의상을 먼저 주고 의상 착용후 분장을 시키는데 의상 지가 알아서 입어야함 ㅋㅋㅋ 난생 처음 입어보는 옷인데 옷주고 끝. 여기서 숙련된 아재들을 보면서 대강 따라 입으면 코 밑에 뭐 풀칠같은거 하고 콧수염 샥샥 붙이는데 이게 촉감이 뭣같음.... 그리고 주위 아재들이

"야 오늘 비온다던데? ㅋㅋㅋ 금방 집가겠네" 이러고 떠들길래 나도 내심 기분은 좋았음 일찍 끝나도 돈은 똑같이 준다 그랬거든 ㅋㅋㅋ

 

여튼 그다음에 사람들 몰려가는거 눈치껏 따라가면 어느새 촬영장소에 도착, 그다음에 감독이 뭐라고 연기 지시하면 조감독이라 해야하나? 그런 애들이 돌아다니면서 엑스트라한테 막 뭐라 지시함 그럼 우린 그걸 듣고 연기를 하면됨

 

내가 찍는건 폭망한 드라마라 아는애들이 있을라나 모르겠는데 바로 장사의 신 객주 였다 그것도 1화 첫번째 신 ㅋㅋㅋㅋ

첫 연기 주문은 '한동안 장사를 못하다가 간만에 장사하러 나가니까 힘들지만 신나는 짐꾼' 이었다

 

근데 짐을 드는 연기다 보니 여럿이서 들고 이러는데

씨밬ㅋㅋㅋ 아재들이 나한테 연기 훈수를 두기 시작함 ㅋㅋㅋㅋㅋ

 

"야야 표정 더 밝게 웃어야지"

"야 무거운거 드는데 뭘 그렇게 걷냐?"

 

등의 별 도움 안되는 훈수들만 두기 시작함

 

연기 배경이 배경인지라 말들이랑 소도 한마리 있었는데

그때 날이 더웠거든? 그리고 장사를 나가는 장면을 찍느라 같은 장소에서 왔다갔다를 하는데 말들은 열받아서 앞발로 땅을 막 긁고 소는 그냥 주저 앉아 버렸음

 

그리고 난 지게를 매는데 아니 지게도 멀쩡한게 하나 없어서 마치 잘 매어진것 마냥 연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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